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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봄방학 자녀들과 가볼 만한 시카고 박물관 외

봄방학 자녀들과 가볼 만한 시카고 박물관   시카고 교육청(CPS) 소속 학교들과 서버브 일원 학교들이 이번 주말부터 봄방학에 들어가는 가운데 자녀들과 함께 찾아볼 만한 시카고 지역 분야별 박물관들을 모아봤다. ▶자연: 애들러 천문대, 쉐드 수족관, 페기 노바트 자연박물관 ▶역사: 어린이 박물관, 필드 자연박물관, 듀세이블 흑인 역사 박물관 ▶미술: 시카고 미술관, 시카고 현대 미술관, 국립 멕시코 미술 박물관 ▶비전통: 착시 박물관, 아이스크림 박물관, WNDR 셀피 뮤지엄.     #. 시카고 요리사-레스토랑, 제임스 비어드 상 최종후보   '요리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2023 최종후보 명단에 시카고 지역 레스토랑 2곳과 요리사 4명이 포함됐다.     지난 29일 발표된 2023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최종 후보에 시카고 지역에서는 최고의 새로운 레스토랑 부문 오벨릭스(Obelix)와 가장 친절하고 편안한 식당 부문 세피아(Sepia)가 나란히 올랐다.     또 미 토카야 안토헤리아(Mi Tocaya Antojeria)의 다이애나 볼딘과 카사마(Kasama)의 한인 쉐프 지니 권-팀 플로레스가 중서부 최고 요리사 부문에, 버츄(Virtue)의 다마 브라운이 최고 요리사 유망주로 최종후보 명단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 해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시상에서는 버츄의 에릭 윌리엄스가 중서부 최고 요리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는 미국의 요리사 겸 요리책 저자, 요리전문 방송인인 제임스 앤드류스 비어드(1903-1985)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 미국 음식 문화의 다양화를 이끌고 역량 있는 요리사와 요리 지도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지난 1986년 제정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진행된다.     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봄방학 시카고 시카고 박물관 노바트 자연박물관 시카고 요리사

2023-03-30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식품업계 규모 전미 최대 수준 외

▶시카고 식품업계 규모 전미 최대 수준     시카고의 식품업계 규모가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카고 비즈니스 블레틴이 월드 비즈니스 시카고 리서치 센터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시카고의 식품, 음료 제조업 규모는 전국 최대 규모였다. 연간 94억달러의 생산 규모를 자랑하고 6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식품 스타트업의 활약이 눈에 띈다. 작년 기준 시카고의 식품 관련 스타트업이 모금한 기금만 7억2300만달러. 이는 2019년 대비 50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올해 1분기에만 1억1000만달러 이상을 모아 전국에서 가장 큰 식품 허브 세 곳 중 하나로 평가됐다.     시카고는 대표적인 식품업체들인 맥도날드와 몬델레즈, ADM, 콘그라, 크래프트 하인즈 등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식품업이 강세다. 시카고 지역에서 새로운 식료품을 만드는 업체만 2800개에 달할 정도다.     최근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음식의 미래는 시카고에서 시작된다'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기도 했다. @NP         ▶하이드 파크 요리사 '제임스 비어드' 수상     시카고 요리사가 '요리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상'(James Beard Award)을 수상했다.     시카고 지역에서는 다수의 요리사 및 레스토랑이 각각 '요리사', '레스토랑', '바', '제빵사' 등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은 시카고 남부 하이드 파크의 '버츄 레스토랑'(Virtue Restaurant & Bar) 요리사 에릭 윌리엄스만 중서부 '최고 요리사'로 선정됐다.     윌리엄스는 "시카고 서부 론데일과 오스틴에서 자란 시카고 토박이로서 시카고 남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있는 건 의미 있는 일이다"며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1462 E 52가에 위치한 버츄는 미국 남부식 음식을 내놓은 레스토랑이다.     한편 2022 제임스 비어드 상 수상자로는 조지아 주 사바나 '더 그레이'의 마샤마 베일리가 '최고 요리사', 노스 캐롤라이나 주 애쉬빌의 '차이 파니'가 '최고 레스토랑',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오왐니'가 '최고 새 레스토랑', 그리고 텍사스 주 휴스턴의 '쥴렙'이 '최고 바' 등으로 각각 선정됐다. @KR         ▶웨스트 루프 ‘머니 건’, 시카고 최고 바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바가 미국 내 최고 바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     남성 잡지 '에스콰이어'(Esquire)는 최근 '2022년 미국 최고 바 25곳'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시카고 서부 웨스트 루프 소재 ‘머니건'(Moneygun)이 중서부 지역에서 선정된 2곳 중 한 곳이었다.     에스콰이어지는 "머니건은 입구만 봤을 때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지만, 입장하고 나면 정말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다"며 맨하탄•더티 마티니•코스모폴리탄 등의 칵테일이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중서부서 선정된 또 다른 바는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소재 나이트클럽 '고스트 베이비'(Ghost Baby)였다.     이 외 애틀란타의 '세인트 줄렙', 로스앤젤레스의 '미라벨', 뉴욕의 '세즈 주'•'오버스토리', 워싱턴DC의 '실버 라이언' 등이 미국 내 최고의 바로 평가 받았다. @KR       ▶스타벅스서 접착제 시위 벌인 남성 2명 체포     시카고 다운타운 스타벅스에서 두 명의 남성이 '비건'(Vegan•극단 채식주의자) 우유에 대한 추가 비용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 스님과 동물 보호단체 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관계자는 다운타운 루프 지역 스타벅스에서 시위에 나서 자신들의 손을 매장 카운터에 초강력 접착제를 이용해 붙였다.     이들은 "두유 등의 비건 우유에 대한 추가 비용을 당장 멈추라"는 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지구에 더 이로운 결정을 내리는 손님들에게 불이익을 안기는 것은 안된다"고 주장했다.     얼음을 사용해 접착제서 손을 떼낸 이들은 업체 침입 및 비즈니스 운영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스타벅스측은 이와 관련 "고객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항상 그들의 의견에 우리는 귀를 열고 있다"면서도 "단, 업소 운영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목소리를 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현재 비건 우유 고객에게 70센트의 추가 비용을 부과하고 있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식품업계 시카고 시카고 식품업계 시카고 요리사 식품업계 규모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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